
"휘뚜루마뚜루!"
MD's COMMENT 요즘 아침저녁으로 살짝 선선해지니까 이런 니트 베스트에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티 하나만 입자니 좀 심심하고 그렇다고 니트를 입기엔 아직 이르고. 그럴 때 그냥 위에 툭! 별거 안 했는데 은근 옷 잘 입은 사람처럼 만들어주는 게 요런 니트 베스트인 것 같아요.ㅎㅎ 요건 처음 봤을 때부터 짜임이 참 예쁘다 싶었던 베스트인데요. 한 가지 짜임으로 쭉 뜬 게 아니라 성글성글한 펀칭 짜임이 여러 가지 패턴으로 들어가 있어서 단색인데도 전혀 밋밋하지 않아요. 안에 입은 티 컬러가 사이사이 살짝 비치니까 레이어드했을 때 더 예쁘구요 :) 그리고 제가 베스트 고를 때 은근 까다롭게 보는 게 핏이에요. 이런 거 잘못 입으면 어깨 떡 벌어져 보이고 상체는 더 부해보이잖아요. 요건 어깨를 살짝 덮어주는 정도로 떨어지고 품도 막 벙벙하지 않아서 입었을 때 생각보다 깔끔해요. 특히 옆선이 깊게 오픈되어 있는 디자인! 그래서 몸통을 꽉 감싸는 베스트보다 훨씬 답답하지 않고 옆에서 봤을 때도 자연스럽게 떨어져요. 밑단 왼쪽에는 단추 두 개가 콕 달려 있는데 이게 또 별거 아닌 거 같으면서 은근 예쁜 포인트가 되네요. 저는 이런 옷이 좋더라구요.ㅎㅎ 코디를 엄청 고민해야 하는 옷 말고 옷장에 있는 기본티 아무거나 입고 그 위에 툭 걸치면 되는 옷! 지금은 반팔이나 7부 티랑 입고 조금 더 쌀쌀해지면 긴팔티나 셔츠랑 입으세요. 슬랙스랑 입으면 깔끔하고 스커트랑 입으면 또 여성스럽구요. 청바지에 입으면 말할 것도 없죠.ㅎㅎ 가벼운 점퍼나 자켓 안에 입어도 짜임이 살짝 보여서 예뻐요. 요런 게 진짜 휘뚜루마뚜루! 아침에 뭐 입지? 싶을 때 일단 티 입고 요거 하나 걸쳐주세요. :) Size TIP 원사이즈로 나왔는데요. 옆선이 깊게 오픈되어 있어서 55~66분들께 추천드려요. * 모델 (169/49) - 정55사이즈의 모델양에게 적당히 여유있게 잘 맞았어요! 골반선 걸치는 길이감. * MD쥔장 (163/63) - 하체비만의 66사이즈인데요. 저는 이런 니트 베스트 입을 때 정면보다 옆모습을 더 많이 봐요.ㅎㅎ 하복부에 살이 있다보니 앞판이 몸에 딱 붙거나 길이가 애매하면 옆에서 봤을 때 배가 더 나와 보일 수 있거든요. 근데 요건 옆선이 아예 깊게 오픈되어 있어서 몸을 꽉 감싸지 않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니까 제가 입어도 부담 없이 잘 맞았어요! 길이도 너무 길지 않아서 스커트에 꺼내 입었을 때 비율도 괜찮구요. 편한데 너무 편하게만 입은 것 같지는 않고 꾸민 것 같으면서 또 막 꾸민 것도 아니고.ㅎㅎ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티 하나 입고 요거 툭 걸치면 되니까 아침에 옷 입기도 편하구요. 이런 게 결국 제일 자주 입어져요. :) 강추합니다! Color & Fabric 컬러는 카멜/오트그레이. 이렇게 두 가지 나왔구요. 카멜은 너무 붉거나 노랗지 않은 분위기 있는 브라운 계열이라 아이보리나 화이트 이너랑 입으면 참 예뻐요. 오트그레이는 베이지빛이 살짝 감도는 차분한 그레이 컬러라 조금 더 담백하고 세련된 느낌이에요. 두 컬러도 코디하기 정말 쉬워요. 폭스와 메리노울이 블렌딩된 니트 소재로 가볍고 포근한 느낌이구요. 성글성글한 펀칭 짜임이 여러 패턴으로 들어가 있어서 단색인데도 밋밋하지 않고 레이어드했을 때 더 예뻐요. 지금부터 겨울까지 이너만 바꿔가며 휘뚜루마뚜루! 아주 잘 입어지실 거예요. :)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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