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으면 은근 여리해 보이는 니트!"
MD's COMMENT 이 니트는 처음 봤을 때보다 입어보니 훨씬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 이런 기본 니트는 사진으로 보면 다 비슷비슷해 보이잖아요.ㅎㅎ 근데 입어보니까 어깨선이 참 예쁘더라구요. 목선은 답답하지 않게 살짝 옆으로 퍼지는 보트넥이구요. 어깨는 래글런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상체가 각져 보이지 않고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떨어져요. 지가 뭐 여리여리한 체형은 아니지만 요건 입으니까 확실히 상체가 좀 가볍고 여성스럽게 보이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몸판 전체에는 잔잔하게 세로 짜임이 들어가 있고 래글런 부분은 짜임을 달리해서 별다른 장식 없어도 은근히 예뻐요. 그리고 이런 니트는 어디에 입어도 안 이상한 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슬랙스에 입으면 깔끔하고 스커트에 입으면 여성스럽구요. 데님에도 입으면 또 편안하게 잘 어울려요. 목선이 여유 있어서 그냥 단독으로 입어도 예쁘고, 날씨 조금 더 쌀쌀해지면 안에 반목티나 티셔츠 받쳐 입어도 괜찮아요. 유행 타는 디자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평범한 기본 니트도 아니라서 아침에 뭐 입지? 할 때 결국 이런 옷 꺼내 입게 되더라구요. 강추합니다! Size TIP 원사이즈로 나왔는데요. 약간 여유있는 핏이라 55~66분들께 추천드려요. * 모델 (169/49) - 정55사이즈의 모델양에게 적당히 여유있게 잘 맞았어요! 골반선 아래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길이감. * MD쥔장 (163/63) - 하체비만의 66사이즈인데요. 제가 입어도 여리여리한 느낌 나와요 :) 제 몸에도 들러붙지 않고 적당히 여유 있는데 옆으로 벙벙하게 퍼지는 느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맞았구요. 특히 래글런 어깨선 덕분인지 상체가 둔해 보이지 않는 게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몸에 적당히 여유있게 떨어지니까 배나 옆구리 군살도 자연스럽게 감춰주고 그렇다고 부해 보이지도 않구요. 입으면 은근히 사람이 좀 단정하고 여성스러워 보이는 편한 기본 니트! 이런 거 은근 찾기 어렵더라구요.ㅎㅎ Color & Fabric 컬러는 오트베이지/차콜. 이렇게 두 가지로 나왔구요. 오트베이지는 오트밀 느낌이 살짝 도는 차분하고 부드러운 컬러라 얼굴도 편안하게 밝혀주구요. 차콜은 블랙보다 조금 부드러우면서 분위기 있게 입기 좋은 컬러예요. 두 컬러 모두 튀지 않고 가을 아우터나 하의 컬러에 두루두루 잘 어울려서 코디하기 정말 좋으실 거예요. :) 잔잔한 세로 짜임에 어깨 쪽 래글런 짜임까지 은근 포인트가 있어서 기본 니트인데도 밋밋해 보이지 않아요. 유행 크게 안 타고 여기저기 코디하기 쉽고 입었을 때 핏까지 예쁜 기본 니트 찾으셨다면 요건 꼭 한번 입어보세요 :)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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