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핏이라

힙과 허벅지가 낑기지 않고 편하게 잘 맞았어요.

특히 속밴딩 덕분에 배도 조이지 않고

들뜸 없이 딱 안정적으로 떨어졌구요,

밴딩이 겉에서는 거의 티가 나지 않아

핏은 매끈하고 실루엣은 깔끔해서

밴딩 팬츠 특유의 후줄근한 느낌 없이

데님 특유의 정돈된 무드를 살릴 수 있었어요.

무릎 아래로 툭 떨어지는 세미 와이드 스트레이트 핏이라

하체 라인 커버는 물론, 다리 길이까지 자연스럽게 보정되면서

넉넉하지만 부해 보이지 않는 실루엣으로 마무리돼요.

소재도 후들후들~ 가벼워서

여름 내내 시원하게 입기 좋은 데일리 데님으로 적극 추천드려요!

저처럼 하체 통통 체형이 입었을 때도

부담 없이 툭 떨어져,

하체 신경 쓰이는 분들께도 진심으로 추천드릴 수 있는 팬츠예요 :)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