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정쥔장 (163/62) - 하체비만의 66사이즈인데요.

이번 촬영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바지"를 꼽으라면

전 바로 이거! 라고 말할 수 있어요.

실제로 촬영 끝나자마자 

샘플로 들어온 3장 모두

스태프들이 구매해서 가져갈 정도였구요.

저도 바로 주문해서 요즘 계속 입고 있어요ㅎㅎ

크림/차콜/블랙 세 컬러 전부 다 입어봤는데요.

하체 통통한 체형이라 코듀로이는 자칫 부해 보일까봐 걱정했거든요.

근데 이건 골 간격이 좁고 원단이 부드러워서

그런 느낌이 전혀 없어요.

허리 뒷밴딩이라 복부 눌림 하나도 없고

앉았다 일어나도 쫀쫀하게 복원돼요.

허벅지부터 일자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면서

다리 라인을 정말 예쁘게 잡아줘요.

핏은 여유 있는데 벙벙하지 않고

정말 "편한데 예쁘다"는 말이 딱이에요.

크레이지 팬츠 시리즈에 버금갈 정도로

정말 X 100 편했어요 :)

개인적으로는 세 컬러 다 추천드리지만

데일리로는 차콜, 따뜻하고 밝은 무드엔 크림,

깔끔하게 정돈된 룩엔 블랙.

세 가지 다 활용도 최고예요.

자신있게 강추드려요 :)